
창업자가 인허가 절차에서 자주 저지르는 실수는 다음과 같습니다.
- 점포 임대 계약 전에 인허가 가능 여부 미확인
- 창업하려는 업종이 해당 위치(건물, 지역)에서 인허가가 가능한지 미리 확인하지 않고 임대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 예를 들어, 주거용 건물이나 용도지역 제한 등으로 인해 인허가가 불가한데도 계약부터 진행해 금전적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- 필수 서류 및 시설 요건 미비
- 인허가 신청 시 요구되는 서류(임대차계약서, 도면, 위생교육 수료증 등)나 시설(조리대, 화장실, 세면대 등) 요건을 제대로 갖추지 않아 반려(거절)되는 사례가 많습니다. 도면에 필수 시설 위치를 정확히 표시하지 않아 재신청하는 경우도 빈번합니다.
- 업종별 추가 인허가·신고 누락
- 예를 들어, 음식점에서 주류를 판매하려면 별도의 주류판매신고가 필요하고, 소방시설 완비 신고 등 업종별로 추가 인허가가 요구되는 경우가 있습니다. 이를 간과해 영업 개시 후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.
- 인허가 순서 착오
- 위생교육 → 영업신고(허가) → 사업자등록 순으로 진행해야 하는데, 순서를 잘못 진행해 서류가 반려되거나 사업자등록이 지연되는 일이 있습니다.
- 관할 행정기관과 사전 상담 미흡
- 인허가 가능 여부나 세부 요건을 관할 보건소·구청 등과 사전에 충분히 상담하지 않고 절차를 진행해 불필요한 시간·비용이 소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.
- 시간과 비용, 준비 기간 과소평가
- 인허가 절차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, 준비 과정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아 개업 일정이 지연되고,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
- 시장조사 및 사업성 검토 부족
- 인허가 자체만 신경 쓰고, 실제 타깃 고객층이나 시장성 검토 없이 창업을 진행해 사업 실패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.

요약
실수 유형설명
인허가 가능 여부 미확인 | 임대 계약 전 인허가 가능 지역·건물인지 확인하지 않음 |
서류·시설 요건 미비 | 필수 서류·시설 미비로 인허가 반려 |
추가 인허가·신고 누락 | 업종별 추가 인허가(주류판매, 소방 등) 미신청 |
절차 순서 착오 | 인허가·사업자등록 등 행정 절차 순서 혼동 |
행정기관 상담 부족 | 사전 상담 없이 절차 진행해 시간·비용 낭비 |
시간·비용 과소평가 | 준비 기간, 비용, 행정 처리 기간을 현실적으로 고려하지 않음 |
시장조사 부족 | 인허가만 신경 쓰고, 실제 시장성·고객층 분석 부족 |
이러한 실수를 줄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사전 시장조사, 관할 행정기관 상담, 업종별 인허가 요건 확인, 서류 및 시설 준비, 절차 순서 준수 등이 필요합니다.